국립목포대학교 국제협력처, 2025년 제24회 MNU 국제 여름 캠프 성료
검색 입력폼
 
교육

국립목포대학교 국제협력처, 2025년 제24회 MNU 국제 여름 캠프 성료

국립목포대학교 국제협력처, 2025년 제24회 MNU 국제 여름 캠프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제협력처(구 국제교류교육원)는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MNU 국제 여름 캠프(MNU International Summer Camp)’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8월 21일(목)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말레이시아(2명), 인도네시아(5명), 베트남(4명), 중국(5명), 일본(4명), 캄보디아(3명), 몽골(2명) 등 총 10개의 협정대학에서 2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목포대가 마련한 한국어 수업을 통해 처음 접하는 ‘한국어’에 대한 낯섦을 해소하며 언어적 장벽을 넘어서는 경험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전통예술, 야구장 체험 등 한국 사회와 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초청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키우며, 국립목포대와의 교류에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가 학생 25명과 국제협력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협력처 이영희 부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부처장은 축사에서 ‘Language is the road map of a culture. It builds bridges to new worlds.(언어는 한 문화의 지도이며, 새로운 세계로 가는 다리를 놓아 줍니다.)’라는 인용문을 소개하며, “이번 MNU 국제 여름 캠프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친구,특별한 경험, 그리고 의미 있는 기회로 이어지는 국립목포대만의 세계로 향하는 다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이번 캠프가 각자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립목포대는 이번 국제 여름 캠프를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협정대학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학문적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 교육 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