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체육회, 스포츠클럽 회장단 간담회 역대 첫 개최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23일 오전 11시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손점식 사무처장 주관으로 ‘2025년 전남 스포츠클럽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스포츠클럽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전남 스포츠클럽 회장단 간담회는 역대 처음으로 전라남도체육회가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36개(종합형 19개, 한종목 17개) 스포츠클럽 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 현황 점검 ▲스포츠클럽법 관련 주요 현안 논의 ▲제1회 전라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 성과 보고 ▲2025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개최 계획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포츠클럽 운영 지원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전국에서 3,0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남이 스포츠클럽 중심 생활체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꼽힌다.
회의에 참석한 스포츠클럽회장들은 “현장에서 겪는 운영 어려움을 직접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체육회와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의 최일선에서 도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다가오는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남이 생활체육 선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