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도서관, 공연이 있는 토요일 운영 |
이번 공연은 ‘문화과 있는 날’과 연계한 사업으로, 과학 원리를 마술로 재해석해 신기한 마술쇼와 함께 액체질소, 공기대포 등의 이색적인 실험을 관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마술사님이 만들어 주신 액체질소 과자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놀랐고, 공기대포를 함께 쏘아볼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마술쇼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는 토요일>을 운영한다. 앞으로도 ▲2월 어린이극 <딱지왕> ▲3월 하이브리드 신체극 <계단의 아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정희 관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낭독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