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 구례 지역민 대상‘부모교육 및 심리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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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 구례 지역민 대상‘부모교육 및 심리 특강’ 개최

국립순천대 평생교육 지역거점센터 11월 구례군에 설치 예정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평생교육스쿨은 오는 9월 26일(금) 구례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기질이 양육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부모교육 및 심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스쿨과 구례군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의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국립순천대학교 주지영 학술연구교수가 맡으며, 강의 내용은 ▲기질에 관한 이론 ▲검사 결과를 통한 나의 기질 분석 ▲나의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실시 후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강의의 특징이다.

문승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단순한 강의 차원을 넘어 학부모 스스로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교육스쿨은 구례군과 함께 평생교육 지역거점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구례군에서는 국립순천대의 지원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미술심리상담사, 헤어미용기능사) 2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교양아카데미(원데이클래스, 명사초청특강)를 확대 운영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