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순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종삼 목민심서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쳇GPT가 모르는 우리 역사 속 반부퍠 청렴을 주제로 반부패 법안 개요와 현황, 조선과 대한민국의 반부패 법령 비교, 조선의 부패정화 능력 등 청렴을 역사이야기로 풀어내 학교장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공직생활에 대한 다산 정약용의 조언인 “잘못된 관행이 관례가 되고 풍속을 이루어 이제는 조금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를 소개,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번 연수 내용은 교장선생님을 통해 소속학교 교직원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 순천 관내 모든 교직원들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도록 하였다.
허동균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일상화되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청렴한 순천교육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관행적인 비리 근절,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청렴순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