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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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과 업무협약 체결

청암대학교,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과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2월 10일 청암관 1층 이노베이션룸에서 김성홍 총장직무대행과 김용호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고령자,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돌봄서비스 봉사활동 계획 및 실행 △간호·보건, 복지, 영양, 안전 및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전공 학생들이 마을에 부합하는 전문적 실습을 통한 학문적 역량 강화 및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협력 활동과 주민 건강 증진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및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전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홍 총장 직무대행은“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라는 사업명 자체가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고 생각한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들을 지원하여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의 해법을 찾아가기 위해 용두항 앵커조직과 공동대응 하고자 한다. 올해는 라이즈사업 원년으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과의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제들의 공동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김영호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뜻깊은 업무협약식을 마련해 주신 총장 직무대행님 이하 대학 주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및 시비를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사업으로, 2023년에 출발하여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늘 청암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대학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좋은 결과물들을 산출하여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생활여건 개선과 어촌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촌의 정주가치를 높이고 어촌사회의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