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전남 지역 국제화 지원 체계 통합 추진 |
법무부(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 지역기업(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HD현대삼호, 대한조선 등), 전남대불산학융합원, 국립목포대 내 관련 부서 책임자 등 총 25명이 참석하였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국제화 사업, 해외 취업, 외국인력 수급 문제, 외국인 인력 취업 및 정착을 위하여 하나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구 소멸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남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회의에서는 국립목포대 차주환 전 기획처장이 현재 국립목포대가 수탁 운영 중인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업무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전남 글로벌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각 협력 주체 간의 업무 매칭을 OUT-BOUND 지원 분야 및 IN-BOUND 지원 분야로 구분하여 관련 기관과 그룹화를 설명하였고, 당면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각 기관 간의 분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월 초에 협력관계에 대한 MOU 체결을 합의하였다.
이번 사업은 국립목포대가 추진하는 Glocal 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화 전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남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글로벌 인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전남 글로벌 종합지원센터가 지역의 국제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