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의 “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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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의 “주민자치센터”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강지연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강지연
[정보신문] 현재 제주에서는 도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내 읍‧면‧동마다 설치되어 있는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도두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더욱 풍성히 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도내 평생학습 강사들의 프로그램 개설신청을 받은 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성별과 연령 및 세대별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심의‧선정하여 보다 다양한 주민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 방문이 다소 어려운 신성‧다호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신성마을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이에 더하여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아 문화‧여가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의 주인은 바로“주민”이다.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컨설팅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한들, 주민 여러분의 참여과 관심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주민들께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설, 수강생 모집, 운영의 전 과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 수강생 여러분들께서는 프로그램에 끝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그것이 주민 곁의 “주민자치센터”로 가는 첫 걸음일 것이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