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승환 |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앙이다. 그러나 충분한 물 공급으로 인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다면 큰 재산 및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그렇기에 소화전은 너무도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쓰레기 더미뿐 아니라 소화전 주변 주‧정차 차량은 실제 화재 현장에서 큰 방해가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민신고제도 시행하였지만, 아직도 소화전 주변 적색 노면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을 볼 수 있다. 소화전 5m이내는 4대 불법 주정차금지 구역으로 승용차 8만원, 승합차나 대형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그리고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른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나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해 타인이 아닌 자신 그리고 내 가족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소화전 주변 지키기를 실천하자.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가족과 더불어 우리 모두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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