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도내 예술단체 ‘아트링겔’과 협력하여 <예술로 가파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파도 자연미술제(이하 미술제)」를 개최한다. 이는 가파도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술제로 국내외 초청작가 4인 ▲박봉기(대한민국) ▲Lee Kuei-Chi(대만) ▲임종길(대한민국) ▲유리(대한민국)의 작품을 가파도 올레길, 밭, 공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관람객 또한 현장에서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미술제는 친환경 예술활동 실천을 위해 ▲유목(流木), 해양쓰레기 등 친환경 재료 활용, ▲오염물질 및 폐기물 최소화,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복원 가능한 설치를 원칙으로 삼는다.
한편, 재단은 <예술로 가파도> 일환으로, 10월까지 가파도 곳곳에서 ▲팝업 레스토랑(6월) ▲어린이 예술방학(7~8월) ▲플라스틱 프리(FREE) 유랑인형극(9월)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예술로 가파도> 인스타그램(art_to_gapa)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문의처: 지역문화팀 오문석 대리(064-800-9190)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