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서 애월파출소, 봄철 농번기 맞아 고령자 교통안전 활동 집중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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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부서 애월파출소, 봄철 농번기 맞아 고령자 교통안전 활동 집중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서부서 애월파출소(소장 우해관) 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면서 고령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최근 2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노령자 교통사고가 봄철 농번기인 5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이른 새벽이나 일몰 무렵, 시야 확보가 어려운 시간대에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밝은 옷 착용, 횡단 보도 이용, 도로 보행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반복 전달하고 있다.

애월파출소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하지만, 예방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