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계명대학교와 2025 Change Maker 달빛동맹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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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학교, 계명대학교와 2025 Change Maker 달빛동맹 성황리 마무리

전 세계 공동 목표 SDGs 주제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프로젝트

조선대학교, 계명대학교와 2025 Change Maker 달빛동맹 성황리 마무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공동 주최한 ‘2025 Change Maker: 달빛동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돼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조선대학교 교수학습개발팀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공동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 ACC디자인호텔에서 열렸으며, 계명대와 조선대 학생이 각각 20명씩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양교 학생들은 소속 구분 없이 총 8개 팀으로 구성되어 사회적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에는 우수 성과 달성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 평가가 개최됐다. 각 팀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수팀은 총 3팀으로, ▲7成사이다 팀의 ‘청년대상 운동지속 프로젝트’ ▲곽박사 팀의‘대학생 식습관 개선 Give Meal 프로젝트’ ▲ 에잇 팀의 ‘청년 중소기업 친화 프로젝트 좋소좋소’가 선정됐다.

황석승 조선대 교무처장은 “영·호남 지역 간의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