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교육지원청,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 교외 생활지도 실시 |
학생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완도군청, 완도경찰서,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각 읍·면 파출소 및 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완도읍, 신지면, 소안도, 보길도, 생일도, 금일도 등의 다중이용시설 및 피서지 점검을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생활지도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 PC방, 코인노래방, 편의점, 해수욕장 등 청소년 밀집지역 점검 ▲ 비행 예방과 학교밖청소년 상담 및 프로그램 안내 ▲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등을 포함한다.
특히, 야간 생활지도와 도서지역 현장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방학 중 생활지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Wee센터 여름방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여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학생 생활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학생 생활교육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