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SK브로드밴드와 빅데이터-AI 웰에이징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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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SK브로드밴드와 빅데이터-AI 웰에이징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빅데이터·AI 기반 글로벌 웰에이징 산업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조선대학교, SK브로드밴드와 빅데이터-AI 웰에이징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SK브로드밴드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글로벌 웰에이징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월 28일(월)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빅데이터·AI 기반 웰에이징 산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과 연계해, 지역·산업·대학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웰에이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김선중 기획부처장, 강문수 정보전산원장(겸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과 SK브로드밴드 김구영 본부장, 정용진 지사장, SK텔레콤 이광위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통신, 인공지능, 미디어 기반 웰에이징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산학 연계 기반 전문인력 양성 지원 ▲지역 특화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5월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이후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전략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산업 변화에 대학 차원에서도 빠르게 대응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대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본부장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창의적인 대학의 사고와 경쟁력 있는 기업의 실증 협력은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조선대학교와 함께 웰에이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