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교육지원청, 2025 완디 가족들의 별이 빛나는 밤 운영 |
‘완디’란 완도 학생들을 뜻하는 명칭이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날 가족 간 서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 특성상 쉽게 가기 어려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추진하여 가족간의 신체적 친밀감을 유도하였고 바베큐장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캠핑의 느낌도 가져보았다.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 스포츠한마당, 가족 퀴즈, 볼링 등)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서로 나누지 못한 대화의 장을 열어 친밀감을 한껏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단순한 놀이만이 아닌 완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볼링을 처음 경험해보고 배워가며 학습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수한(보길동초4)은“가족들과 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가족들과 다시 신청해 함께 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완도교육청(교육장 이철영)은“가정은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안정된 가정이야말로 학생들의 따뜻한 안식처이고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밤하늘의 별을 함께 바라보고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만으로 교육적 효과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 학생의 가족분들까지도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