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도서관,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의 “영화처럼” 강연 성료 |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를 초청하여“영화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영화음악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타이타닉, 해리포터 등 인기 영화의 주요 장면을 관객들과 함께 보며 영화 OST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멀게만 느껴졌던 바이올린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연주와 강연으로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받아 한 여름밤, 아름답고 멋진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연자인 백진주 교수는 픽사(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의 전속 연주자로 10년 넘게 활동하며 아바타, 해리포터, 스타워즈, 캐리비안의 해적 등 800여 편의 영화음악 연주와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등에서 현악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UN 소속 리사이클링 연구가, 세계 스트링스 미국 대표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민호 관장은“이번 강연이 영화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더위에 지친 학생과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8월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에 알파고 시나씨 방송인을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