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교육지원청, 2025 멋자캠(멋대로 자연누리기 캠프)수료식 개최 |
이번 캠프는 진도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간(7.28.~8.1.) 진도의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활동 소감을 나누고, 독서·사색 프로그램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과연 내 배낭엔?’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진도교육지원청과 높은꿈자리농촌유학센터는 진도군의 농산어촌유학 모델을 널리 알리고, 진도가 지닌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과 함께 두 기간 관의 협력을 강화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제는 함께한 친구들이 있어 든든하고 추억이 많아졌다. 독서, 토론, 문화체험, 놀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봉사활동까지 진행해 의미있는 최고의 캠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높은꿈자리농촌유학센터 백미영 센터장은 “5일간 건강하게 캠프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해 다시 진도로 찾아오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캠프 운영에 도움을 준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미 교육장은 “2025. 멋자캠은 단순한 체험 캠프를 넘어, 자아성찰과 협력, 공동체 의식, 진로탐색 등 학생들의 주요 성장 과정을 품은 교육이었다. 앞으로도 진도만의 매력을 담은 농산어촌유학이 전국의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