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학교, ‘우즈베키스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
올해 하계 해외봉사단에는 다양한 전공에서 지원한 재학생 20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 4개 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기묘국제대학교, 알리셰르나보이 고등학교, 동방고등학교, 255번 통합학교에서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학, 예체능 중심의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태권도와 K-POP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그간 탄자니아, 네팔,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몽골 등지에서 해외봉사단을 운영하며, 현지 환경개선과 재능기부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에 기여해 왔다.
이민석 학생 봉사단장(경제학과 3년)은 “새로운 문화 환경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현지 문화를 배우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글로컬 인재인 만큼,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