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2025 영상.영화 제작 진로캠프 개최 |
이번 캠프는 영상 및 영화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제 제작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진로캠프는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학생 중심의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실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제작의 전반을 체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은 물론, 영상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제15회 순천스쿨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순천왕의중학교 한 학생은 “영화 제작이라는 말에 끌려 신청했는데, 실제로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촬영과 편집까지 해보는 경험이 정말 재미있고 새로웠다며, 감독이나 배우뿐 아니라 작가, 촬영감독 등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해보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 제작의 매력을 몸소 느끼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