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중기청, 침수 피해지역 함평천지시장 합동 현장지원반 운영 |
현장지원반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외에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집중호우가 발생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을 긴급히 찾아 8월 5일까지 이틀간 직원 40여 명을 투입하여 시장 내 진열대, 집기류 등을 청소하고 바닥 토사 제거 작업을 하는 등 복구지원에 적극 동참하였다.
그리고 8월 5일 오늘부터는 현장지원반 사무실이 마련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전통시장 및 인근 골목형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및 보증서 발급 지원 안내와,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및 4대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등 정부정책 안내도 병행한다.
광주·전남중기청 박종찬 청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신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인들이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피해 현장에 광주·전남중기청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상주해 상담, 애로 해결 지원 등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금번 침수피해와 관련하여 타지역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도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호우피해로 ‘전 국민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고, 향후 시장이 정상화되면 유관기관 임·직원, 시민들이 방문하여 소비 촉진활동을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은 41개, 인근에 있는 골목형상점가는 27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겪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