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 곽지해수욕장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
이번 합동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대용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의 벽면과 천장, 환기구, 거울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애월파출소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해수욕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애월읍사무소와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