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검색 입력폼
 
교육

초당대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유학생 지원 및 지역 외식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

초당대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국제교류교육원(원장 임진호)은 지난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형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초당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 및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초당대학교 임진호 국제교류교육원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 김형식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외식업 업주 20여 명과 본교 유학생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협약에 따라 초당대학교는 외식업 종사에 적합한 유학생 추천, 체류 자격 및 근로 가능 시간 지도, 학업과 근로 병행을 위한 상담 및 지원을 담당하며, 무안군지부는 정당한 임금과 복지 제공, 학업 보장을 위한 근무 시간 배려, 기초 교육 및 직무 지도를 책임지기로 합의하였다.

서유미 총장은 “그동안 무안 지역 식당 등에서의 아르바이트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유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현상이 지속되어 왔고 이에 따라 외식업체들은 인력난에 시달리며 운영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과 지역 외식업계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진호 국제교류교육원장은 “협약 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안정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며, 구성원 누구든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협약식 이후 현장에 참석한 무안군 소재한 식당 업주와 본교 유학생 간의 즉석 아르바이트 면접이 진행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나와 협약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협약은 초당대학교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본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유학생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