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 제3대 이유근위원장·안성철 사무총장 당선 |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높이고 민주적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향후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 지도부를 직접 선출했다.
이유근 위원장은 조합원 복지 확대,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안성철 사무총장은 현장 소통 강화, 조직 역량 제고, 교육청과의 협력적 관계 확대를 통해 노동조합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거는 조합원 88.57%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개표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두 후보가 당선됐다. 이는 조합원들이 새로운 리더십에 큰 신뢰와 기대를 보낸 결과로 해석된다.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새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민주적 운영 원칙을 강화하고, 조합원 중심의 현장 밀착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힘쓴다.
이유근 위원장은 “조합원 모두가 존중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신뢰받는 노사관계로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철 사무총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조합원 권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