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생 3명,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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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생 3명,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소재·에너지·환경 분야 연구과제 경쟁력 인정…연구장려금 지원으로 창의적·도전적 연구 활동 가속화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김민주, 남기성, 정대혁 학생(왼쪽부터).ⓒ국립순천대학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대학원 화학공학과 흡착분리 (ADSEP) 연구실(지도교수 심왕근)의 김민주 석사과정생과 기능성 재료/구조 및 소자 (ROMS) 연구실(지도교수 김민수)의 남기성·정대혁 석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립순천대 대학원생들의 연구계획이 외부 심사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소재·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 기반과 대학원 연구 역량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선정된 연구 주제는 ▲선택적 이산화탄소 분리를 위한 이중-기능화 나노분자체 개발(김민주 석사과정생) ▲유연-액정 소재 간 계면 제어 기반 균일 유전 특성 설계 및 마찰전기 소자 성능 향상(남기성 석사과정생) ▲직접재활용 기반 친환경 용매 공정을 이용한 폐이차전지 양극소재 회수 및 리튬보정 기술 개발(정대혁 석사과정생)이다.

김민주 학생은 ADSEP 연구실에서 심왕근·안희성 지도교수의 공동 지도를 받아 소재 설계 및 분리 성능 검증을 수행 중이며, 남기성·정대혁 학생은 ROMS 연구실에서 김민수 교수의 지도 아래 유전 특성 제어와 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고도화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국내 석·박사과정생이 안정적으로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한다. 선정 석사과정생에게는 각각 연간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연구진은 향후 계획과 포부도 전했다. 정대혁 석사과정생은 “지도교수이신 김민수 교수님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배터리 직접 재활용 분야에서 공정 최적화와 소재 신뢰성 확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기성 석사과정생은 “계면 제어를 통해 유전 특성의 균일성을 높이고 마찰전기 소자의 실사용 성능을 입증해 웨어러블 센서 등 응용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민주 석사과정생은 “이산화탄소 선택 분리 소재의 구조-성능 상관성을 면밀히 규명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화학공학전공 김민수 교수는 “2년 연속으로 석사과정생이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학생들이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축적, 발표까지 성실하게 임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과 산업에 파급효과를 내는 문제 해결형 연구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대학원 화학공학과 흡착분리 (ADSEP) 연구실(지도교수 심왕근)의 김민주 석사과정생과 기능성 재료/구조 및 소자 (ROMS) 연구실(지도교수 김민수)의 남기성·정대혁 석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립순천대 대학원생들의 연구계획이 외부 심사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소재·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 기반과 대학원 연구 역량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선정된 연구 주제는 ▲선택적 이산화탄소 분리를 위한 이중-기능화 나노분자체 개발(김민주 석사과정생) ▲유연-액정 소재 간 계면 제어 기반 균일 유전 특성 설계 및 마찰전기 소자 성능 향상(남기성 석사과정생) ▲직접재활용 기반 친환경 용매 공정을 이용한 폐이차전지 양극소재 회수 및 리튬보정 기술 개발(정대혁 석사과정생)이다.

김민주 학생은 ADSEP 연구실에서 심왕근·안희성 지도교수의 공동 지도를 받아 소재 설계 및 분리 성능 검증을 수행 중이며, 남기성·정대혁 학생은 ROMS 연구실에서 김민수 교수의 지도 아래 유전 특성 제어와 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고도화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국내 석·박사과정생이 안정적으로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한다. 선정 석사과정생에게는 각각 연간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연구진은 향후 계획과 포부도 전했다. 정대혁 석사과정생은 “지도교수이신 김민수 교수님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배터리 직접 재활용 분야에서 공정 최적화와 소재 신뢰성 확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기성 석사과정생은 “계면 제어를 통해 유전 특성의 균일성을 높이고 마찰전기 소자의 실사용 성능을 입증해 웨어러블 센서 등 응용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민주 석사과정생은 “이산화탄소 선택 분리 소재의 구조-성능 상관성을 면밀히 규명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화학공학전공 김민수 교수는 “2년 연속으로 석사과정생이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학생들이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축적, 발표까지 성실하게 임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과 산업에 파급효과를 내는 문제 해결형 연구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