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의생명과학전공, 고교생을 위한‘찾아가는 의생명과학 특강’ |
이번 특강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이슈와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중요 산업 분야인 바이오메디컬 산업과 연계된 학문적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광주, 순천, 광양, 여수, 목포, 고흥, 영광, 구례, 해남 등 9개 지역 20개 고등학교에서 총 6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의생명과학전공 교수진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황금보다 비싼 단백질 이야기(김대헌 교수) ▲눈으로 보는 의생명과학(김종진 교수) ▲인간의 진화와 바이러스(황혜숙 교수) ▲생명과학과 함께 상상해보기(박항수 교수) ▲장 속 미생물의 놀라운 이야기(김지선 교수) 등 분야별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의생명과학전공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도 함께 소개했다.
참여한 고교생들은 “평소 의생명과학에 관심은 많았지만,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디로 취업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었는데, 특강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의생명과학 분야에 더 흥미가 생겼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강의들도 듣고 싶다” “어려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쉽고,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의생명과학전공 주임 황혜숙 교수는 “고교생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진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과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해 중·고교와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의생명과학전공은 2025학년도부터 3대 특화분야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팜스쿨에 편제되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