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찾아가는 장기요양요원 소통창구 운영 |
이번 찾아가는 장기요양요원 소통창구에서는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250여 명의 장기요양요원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센터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설문 결과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업무 과중이 고충사항으로 꼽혔으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확대 ▲고충상담 지원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김성건 센터장은 “장기요양요원들은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이번 찾아가는 소통창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기요양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