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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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목포운항관리센터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해운조합 회의실에서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대책과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을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여객선사 안전관리책임자 및 사업자가 함께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연휴 기간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할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여객선 안전수칙 홍보 및 현장 점검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 ▲가을철 기상 여건에 따른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 대책 ▲선사별 안전관리 현안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관계기관과 선사들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명설비 관리, 비상 대응 훈련 강화 등 실질적인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조시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은 여객선 이용객 증가와 기상 악화 가능성이 겹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기관 및 선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여객선 운항 안전 확보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