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놀이터, 광양읍에 라면 40상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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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놀이터, 광양읍에 라면 40상자 후원

추석 명절 맞아 광양읍 취약계층에 온기 나눔

예술 놀이터, 광양읍에 라면 40상자 후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9월 22일 예술 놀이터(단장 원영태)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라면 40상자(100만 원 상당)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중장년 1인가구, 은둔형 외톨이, 위기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영태 단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음악 봉사뿐 아니라 후원까지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예술 놀이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요양시설 등에서 음악 봉사를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영태 단장은 2019년부터 음악동아리 ‘비타민’을 통해 라면, 이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그가 새롭게 창단한 ‘예술 놀이터’는 봉사와 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예술인들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체로,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