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센터 보육기업 인드림헬스케어, 제주대학교 병원과 업무협약체결 |
협약 체결식은 지난달 26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렸으며, 인드림헬스케어 대표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드림헬스케어는 MediSupport 시스템을 제주대학교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과 통합해 의료진이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Dream MediSupport는 의료진의 처방 결정을 돕는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으로, 약물 간 상호작용 및 부작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InDream MyChart는 환자들이 자신의 처방 내역과 약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두 시스템의 연동은 의료진과 환자의 협력을 강화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은 MediSupport의 데이터를 통해 안전한 처방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환자는 MyChart로 건강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MediSupport와 MyChart의 연동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라고 전하며,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이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의 MediSupport와 MyChart 도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약물 처방 오류를 예방하고 진료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시스템은 지역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센터는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인드림헬스케어를 발굴했다. 인드림헬스케어의 강병주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에서 전공의/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의학 전문가다. 강 대표는 의학 및 다제약물 관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2022년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