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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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실시

안전한 연휴 맞이를 위한 철저한 여객선 점검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목포운항관리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관내 여객선 39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이 급증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자를 비롯해 국민안전감독관, 해사안전감독관, 해양경찰, 선박검사대행기관(KOMSA, KR) 검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협력체계하에 진행되었다. 또한 점검 과정에는 각 선사 안전관리책임자와 해당 여객선 선장 및 기관장이 입회하여 현장의 책임성을 강화하였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별지 제4호 서식(특별점검표)에 따른 안전 설비, 운항 관리, 비상 대응 태세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구명설비, 소방설비 등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와 승무원의 안전관리 절차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후속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시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추석 연휴는 국민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여객선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