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 제41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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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문화원, 제41차 정기총회 성료

문화학교 확대 및 창립 30주년 기념 준비사업 확정

서귀포문화원, 제41차 정기총회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은 2월 14일(금) 오전 11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 1부 개회식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강상수·이정엽 도의원, 강명언문화원도연합회장, 이한열 안덕농협조합장, 고인자 문화대학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회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특별회원, 임원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병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원사 이전과 읍면지역 문화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음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2025년에는 문화학교 강좌를 13과목으로 확대 운영하고, 2026년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준 서귀포시와 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귀포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국비 공모 20억원의 예산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협조를 당부했다.

2부 총회에서 오문학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문화원의 운영과 회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회계지침에 맞게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향후 회원 확대에 집중하라고 언급했다.

심의안건에서는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특히 문화학교 강좌를 기존 8과목에서 13과목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확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 문화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감사 2명 중 1명의 궐위로 인해 추가 상정된 감사 선임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회원 추천을 통해 고금녀 회원이 신임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총회 참석자들의 박수로 최종 승인되었다. 이외에도 문화원 운영과 발전기금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으며 차차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양병식 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서귀포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