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부신협 구희상 이사장이 지난 15일 광주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동부신협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정족수 확인 후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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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희상 광주동부신협 이사장이 지난 15일 '광주동부신협 제45차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
광주동부신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 45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연혁보고에 이어 동부신협의 발전에 기여한 신권현 전 이사장에게 공로상을 ‘24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의 우수한 경영성과를 입증한 심기훈 전무에게는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 광주동부신협 구희상 이사장이 지난 15일 광주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동부신협 제45차 정기총회'에서 문상준 조합원에게 우수조합원 표창장을 수여 하고 있다. |
이어 문상준 조합원, 박성열 조합원, 정주영 조합원, 이병삼 조합원, 박경례 조합원에게는 우수조합원 표창을 서목연 주임, 나연승 서기에게는 우수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도걸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홍기월·박미정 광주시의원,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고영철 신협중앙회 이사, 최문주 신협 광주지역 협의회장을 비롯해 박기종 평의회장, 백도선 북부평의회장, 정찬권 서부평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기념사에서는 구희상 광주동부신협 이사장이 “윤리, 투명 경영 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현하고,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 및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며 “25년도에 조합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유지하며 신협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큰 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의 격려사는 고영철 신협중앙회 이사가 대독하여 광주동부신협의 힘찬 비상을 기원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과 임택 동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광주동부신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건승을 기원하며 총회를 축하했다.
광주동부신협은 1980년 창립총회를 개최 지원신용협동조합으로 출범해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사회와의 소통경영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자산 1934여억원, 당기순이익 9억600여만원을 달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려 ‘24년 조합 종합경영평가 1등급‘의 우수한 경영성과를 입증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동부신협 심기훈 전무가 신협 중앙회 김윤식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더욱 뜻 깊은 총회가 이루어졌다.
심기훈 광주동부신협 전무는 “금융거래 편의성이 높은 비대면채널(스마트폰 뱅킹, 태블릿 뱅킹 등)서비스의 사용 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 하면서도 재산상의 피해를 적극 예방할 수 있는 조합원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며 “고령 금융소비자들의 이상 거래패턴을 심도 있게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조합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일등 동부신협 직원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구희상 이사장은 “광주동부신협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조합을 사랑해주신 조합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지원 강화·상생 실현·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격적인 경영혁신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동부신협은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조합원과 함께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힘을 다해 대한민국 1등 신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