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학부모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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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학부모 교육 운영

‘사춘기, 함께 건너는 다리’

순천교육지원청,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학부모 교육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2025년 8월 6일(수)부터 9월까지 순천 및 곡성 지역 초4~중3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 – 사춘기 자녀 학부모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사춘기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소통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내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각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심리·정서 분야의 전문 강사 3인이 순천과 곡성 지역 23개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사춘기 자녀의 변화된 특성 이해 ▲소통을 위한 대화법 ▲부모로서의 역할 등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생이 된 딸과 자꾸 부딪히기만 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변화가 낯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갈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춘기는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기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더 깊은 이해와 지혜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가정이 학생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