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 2차사고 에방 가드레일 안전발판 밟고 ‘즉각대피’ 우선 |
운행 중 사고 또는 차량의 결함이 발생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한 후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 대피하여야 하는데 이때, 운전자가 약 1.2m 높이의 가드레일을 넘어가는 것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가드레일에 쉽게 당겨서 밟고 넘어가는 ‘가드레일 안전발판’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사고가 잦고, 추락의 위험이 높은 高성토부에는 ‘고객대피소’를 연결·설치하여 대피공간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하였다.
가드레일 안전발판 및 고객대피소 설치는 가드레일 밖 즉각 대피를 통해 2차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이용객의 활용도를 분석해 더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의 사고·고장차량이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당 시설물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