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문화대학, 제6회 총동문회 한마음대회 성료 |
이번 행사는 개교 11주년을 기념해 동문과 재학생의 우정을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기부터 10기까지 동문과 11기 재학생, 서귀포문화원 임원, 가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서귀포문화원 큰울림난타의 식전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울렸으며, 이어서 운동회·노래자랑·경품행사와 미리내하모니카의 연주, 민속보존예술단의 민요공연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인자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했으며, 양병식 서귀포문화원장은 “동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지역사회의 자산”이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김원칠 부시장은 “문화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서귀포문화대학의 역할 확대를 당부했다. 강상수 도의원은 축사에서 “서귀포문화대학은 지역의 리더들이 모여있는 대학이라 저절로 관심을 쏟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고심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 개교한 서귀포문화대학은 현재까지 4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11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회는 친목을 넘어 지역과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위상을 확인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