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종합사회복지관, 대촌동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인 희망복지 다잇소 진행
검색 입력폼
 
사회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대촌동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인 희망복지 다잇소 진행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대촌동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인 희망복지 다잇소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지난 3일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희망복지 다잇소’ 활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복지 다잇소’는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진행되는 "남구 히어로(hero) 복지관" 이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남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남구청 복지정챙과, 동 행정복지센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눔장터로,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지원하며 주민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대촌동 희망복지 다잇소 행사는 김치·휴지·계란 등 기본 물품 5종을 필수 제공하며, 파스·고추장·참치·식용유·양파 등 선택 물품 9종 중에서 직접 필요한 물건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특히,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촌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20명을 추천 받았으며, 활동 장소를 대여 받음으로써 더욱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관 복지 네트워크 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었다.

참여 주민 김나래(가명, 34세)씨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필품 구입이 부담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골라 갈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장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미 인애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호소하는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민·관 협력 체계가 중요한 이동복지사업에서 적극적으로 행사 진행에 협조해주신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