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 순직공무원 유가족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순직공무원 유가족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유가족들이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있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가족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천안상록리조트에서 6월 13일부터 15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감정정화 ▲숲치유 ▲미래설계 코칭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미래설계를 위한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무 컨설팅과 청소년 참가자를 위한 학업 및 진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재해보상실 김정남 실장은 “순직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남은 가족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아울러 “공무상 재해를 경험한 사람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공상공무원 및 그 가족 등 340명을 대상으로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직무복귀 지원프로그램과 가족사랑 프로그램도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순직공무원 유가족에게 현장에서 1:1 심리상담을 직접 제공하고, 향후 순직공무원 유가족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