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친절이 만드는 행복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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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따뜻한 친절이 만드는 행복한 사회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김지원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김지원
[정보신문] 친절은 상대에 대한 존중, 배려, 공감해 주는 마음 가짐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공직자의 친절은 단순한 예의 차원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업무에 전문성과 효율성에 좀 더 다가가기 쉽도록 행정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도움을 주는 따뜻한 배려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절은 거창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 경청하는 태도, 쉽고 명획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이 고충을 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는 마음가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으로 각종서비스를 신청하는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을 이용한 서비스가 많아지며 편리해진 반면 디지털 기기나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이나 정보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디지털 소외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교육이 정기적으로 실시되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도 온라인 서비스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소외가 심각한 노인이나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분들을 위하여 인터넷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오프라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따뜻한 친절과 배려로 적극적인 행정을 한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