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 여름철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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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라신협, 여름철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 개최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한라신협, 여름철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이 7월 24일, 여름철 김치 부족 문제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함께 진행하였다.

그동안 김치 나눔 행사가 겨울철에 집중되어 여름철에는 취약계층이 김치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여, 한라신협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여름 김치 나눔을 준비했다.

이날 담궈진 배추김치 350포기(총 1,050kg)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밑반찬 지원가구, 제주시사랑나눔푸드뱅크 이용자, 제주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가구, 화북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라신협 강정신 이사장은 "여름철은 취약계층에게 특히 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데, 김치 나눔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이번 여름 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은 "한라신협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라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2022년부터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한라신협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